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기도,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시선을 마주치는 것과 같은 침묵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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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 14세 교황 선포, “복자 아쿠티스와 복자 프라사티는 9월 7일 함께 성인품에 오를 것입니다”
레오 14세 교황 선포, “복자 아쿠티스와 복자 프라사티는 9월 7일 함께 성인품에 오를 것입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6월 13일 오전 첫 정기 추기경회의에서 두 젊은 복자가 성인품에 오를 날짜를 확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1월 희년 기간 중 이들의 시성 날짜를 발표했으나, 4월 27일 예정돼 있던 아쿠티스의 성인품 예식은 교황의 갑작스러운 선종으로 연기됐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두 복자를 함께 성인 반열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10월 19일에는 바르톨로 롱고를 비롯한 7명의 복자가 성인품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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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나누는 벽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이시며 현실과 이념을 식별해 주십니다”
교황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나누는 벽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이시며 현실과 이념을 식별해 주십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6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라던 희망의 모습과 증거를 전하는 희년알현을 재개한다. 교황은 복음이 “외부에서” 온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주민 공동체가 그들을 환대하는 나라에서 신앙을 되살리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강조했다. 아울러 언어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다. “생각이 광기가 될 수 있고, 말이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벽이 있는 곳에 (친교의) 다리를 놓자”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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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그리스도교적 비폭력, 하느님의 사랑과 권능을 굳게 믿어 사랑과 진리라는 무기로 악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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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삼종기도] 교황 “중동, 우크라이나,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깃 들도록 기도합시다”
[주일 삼종기도] 교황 “중동, 우크라이나,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깃 들도록 기도합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6월 1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삼종기도 훈화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포용적 대화를 간청했다. 이어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진 참혹한 학살로 목숨을 잃은 약 200명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수단 폭격으로 하느님 품에 안긴 엘파셰르 본당 주임 루크 주무 신부를 기억했다. 또한 수단 분쟁 당사자들에게 전투의 손을 거두고 민간인을 보호하며 평화를 향한 대화의 자리로 나아올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는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 속에서 깊은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최소한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더욱 힘껏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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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강론] 삼위일체 대축일,  “매일 사랑을 연마할 때 새로운 세상이 건설됩니다”
[미사강론] 삼위일체 대축일, “매일 사랑을 연마할 때 새로운 세상이 건설됩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6월 15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스포츠의 희년’을 위한 미사를 집전했다. 교황은 강론에서 스포츠가 협력을 가르치고 함께 살아가는 구체적 가치를 일깨워 주기 때문에 “인간적이고 그리스도교적인 교육의 귀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7일 성인품에 오를 스포츠인들의 수호성인 피에르 조르조 프라사티의 “단순하면서도 빛나는 삶”을 되새기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사회에 평화와 희망을 되찾아 준 스포츠의 공헌에 대한 성 바오로 6세 교황의 말씀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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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새 율법은 사랑으로 요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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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5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5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인간은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부어진 사랑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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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4일,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14일,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복음의 단순함과 명확성의 원리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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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 14세 교황, 스페인 총리와 전화 통화
레오 14세 교황, 스페인 총리와 전화 통화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 직무 시작 미사에 참례한 스페인 국왕 부부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고, 스페인 총리는 교황에게 스페인 방문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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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신뢰받는 사제가 되어 도전을 증거의 기회로 삼아 살아가십시오”
교황 “신뢰받는 사제가 되어 도전을 증거의 기회로 삼아 살아가십시오”

레오 14세 교황은 2025년 6월 12일 바오로 6세 홀에서 로마 교구 사제들을 만났다. 교황은 폭력으로 점철된 시대와 빈곤, 주택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마에서 함께 걸으며 각자 성소의 불꽃을 되찾자고 권고했다. 교황은 “사제는 친교의 사람으로 부름받았으며, 겸손한 삶 안에서 복음의 새롭게 하는 힘을 드러낼 수 있는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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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 중국, 푸저우대교구 보좌주교로 린윈퇀 주교 임명
[단신] 중국, 푸저우대교구 보좌주교로 린윈퇀 주교 임명

교황청 공보실 마태오 브루니 국장이 최근 레오 14세 교황에 의해 중국 푸저우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린윈퇀 요셉 주교가 중국 정부로부터 민법상 승인을 받고 취임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이를 “교황청과 중국 당국 간 대화가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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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알현 전문] “하느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부르짖음은 없습니다. 길 잃은 이들의 아픔을 하느님께 가져갑시다”
[일반 알현 전문] “하느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부르짖음은 없습니다. 길 잃은 이들의 아픔을 하느님께 가져갑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 재위 시작 이후 네 번째로 열린 수요 일반알현(2025년 6월 11일)에서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교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황은 마르코 복음을 통해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예수님을 향한 간절한 외침은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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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거행
교황,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거행

레오 14세 교황은 오는 6월 22일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 광장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를 거행한다. 이어 성모 마리아 대성전으로 향하는 성체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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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레오 14세, 유엔 사무총장 접견
교황 레오 14세, 유엔 사무총장 접견

레오 14세 교황께서는 6월 1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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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 교황, 교황대사들에게 “관계를 일구는 사람이 되어 언제나 가장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서십시오”
[연설] 교황, 교황대사들에게 “관계를 일구는 사람이 되어 언제나 가장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서십시오”

레오 14세 교황이 6월 10일 성좌 희년 행사를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교황대사들을 만났다. 교황은 그들의 사명이 세상에서 “베드로의 시선”이 되고 “모든 것을 기꺼이 감당할 각오가 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언하며 “하느님을 믿을 거룩한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일깨웠다. 이는 베드로의 후계자와 지역 주교들과의 친교 안에서 이뤄야할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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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민주공화국의 플로리베르 시복식...용기와 정직을 기리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플로리베르 시복식...용기와 정직을 기리다

6월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한 젊은 순교자의 시복식이 거행된다. 주인공은 산 에지디오 공동체 회원이었던 콩고 청년 플로리베르 브와나 추이 빈 코시티다. 그는 부패 척결을 위해 목숨을 바친 26세 젊은이로, 교황청 시성부 장관 마르첼로 세메라로 추기경의 집전으로 복자품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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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온 데 페루’ 교황의 선교 여정을 되짚는 바티칸 신작 다큐
‘레온 데 페루’ 교황의 선교 여정을 되짚는 바티칸 신작 다큐

지난 5월 8일 베드로 사도의 새로운 후계자로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되자, 바티칸 미디어가 특별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세상에 내놓았다. 바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페루 선교 발자취를 생생히 담아낸 작품이다. 이 귀한 영상은 머지않아 바티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신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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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강론] “교회의 풍요로움은 십자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겉모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미사강론] “교회의 풍요로움은 십자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겉모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리아의 모성은 십자가에서 생겨났다. 교회의 풍요로움, 교회를 이끄는 베드로좌의 거룩함도 십자가 없이 생각할 수 없다. 레오 14세 교황이 6월 9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청 희년 미사를 집전하며 이 같은 주제로 강론했다. 이 미사에는 500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했다. 교황은 강론을 통해 교회를 섬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우리 각자 자신의 신분과 자신이 맡은 책임에 따라 성인이 되는 것”이라고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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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니케아 공의회, 모든 그리스도인을 온전한 일치로 이끄는 영원한 나침반”
교황 “니케아 공의회, 모든 그리스도인을 온전한 일치로 이끄는 영원한 나침반”

레오 14세 교황이 6월 7일 사도궁 클레멘스 홀에서 “니케아와 제삼천년기 교회: 가톨릭-정교회 일치를 향하여”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6월 4-7일) 참가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지낼 부활절을 공동으로 기념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일치는 성령의 활동을 통해 받은 은총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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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삼종기도] “성령님, 화해의 길 열어주시고 세상 지도자들을 깨우쳐 주소서”
[주일 삼종기도] “성령님, 화해의 길 열어주시고 세상 지도자들을 깨우쳐 주소서”

레오 14세 교황은 6월 8일 성령 강림 대축일 삼종기도에서 평화의 은총을 간절히 청했다. “오직 평화로운 마음만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제관계에 참된 평화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교황은 세상의 지도자들이 “긴장 완화와 대화를 위한 용기 있는 행동”에 나서도록 간구했다. 이어 젊은이들과 모든 학생, 그리고 교수들, “특히 며칠 후 학업 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졸업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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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강론] “성령께서 편견과 증오를 녹이시어 평화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미사강론] “성령께서 편견과 증오를 녹이시어 평화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6월 8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교회 운동 단체들, 자선 단체들, 신설 공동체들의 희년’ 행사를 마무리하는 미사를 거행했다. 강론에서 교황은 위로자 성령께서 “우리 안”, “우리 관계”, “민족들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주의에 맞서며, 타인을 지배하려는 의지와 폭력으로 이어지는 태도를 변화시켜 형제애를 이루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교황은 특히 최근 발생하는 여성 살해 사건을 언급하며 성령께서 무관심의 장벽을 허물고 우리를 형제애로 이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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